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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전도사님이란 호칭이 더 익숙하지만
이제는 원장님이라는 호칭이 보다 잘 어울리시겠네요..
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를 기억하실런지요?
예전 원장님께서 신성북교회에서 전도사님으로 사역하실 당시
중등부시절을 보낸 키가 자그마했던 김병권입니다.(여전히 자그마합니다^^)
우연히 인터넷상에서 원장님 성함을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네요.
여전히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행복을 전하시는 모습에 너무 반가운나머지
차마 지나치지 못하고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저는 계속 신성북교회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 자그마했던 저도 어느새 한여자의 남편과 한아이의 아빠가 되었고요.
자랑할것은 없지만 부끄럽지않은 삶을 살고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니터상으로말고도 꼭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 여름, 무척 더울것 같습니다.
즐거운 땀일지라도 적게 흘리시고요(제 기억에 유난히 땀이 많으셨던 원장님)
늘 건강하시고요, 한 번의 만남. 늘 소중하게 간직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정말 정말 반갑네요..
제 딸 찬란이랑찍은 가족사진 올려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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