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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 생각속에 있는 짜증이 보이고 화가 보인다.
어제는 짜증과 화를 다스리지 않고
짜증과 화을 내가 다스리고 정화하지 않고 표출해 버렸다
아침에는 화낸 사람에게 전화하여 심하게 화낸 것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하였다.
그는 오히려 자신이 그렇게 한것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화를 억누르고 부정하고 무시했는데 이제는 짜증과 화를 만나서
화난 내 마음을 전달하니 이제야 출발점에 제대로 서있다는 느낌이든다.
비록 서툰 모습이지만 그래도 화를 솔직하게 표현하여야 겠다
내안에 있는 짜증, 불평, 화를 무시하지 않고 만나고 내 아내와 내이웃을 만나서
이것을 모든 은총의 도구로 바꾸고 싶다.
화가 변하여 도리어 복이 되었다는 말씀의 또다른 주인공이 되고 싶다.
두려워서 억눌렸던 화와 감정을 복으로 바꾸는 길을 선택한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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