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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내 마음은 사람들을 미워하고 어둡게 보고 있었지만 그것을 억누르고 착한 사람으로 살아오면서 나는 화가 잘나지 않는 좋은 성품을 물려받았다고 생각하고 주위사람들도 나를 착한 사람으로 말했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는 미움이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나이 40을 넘어가면서 내 마음은 어머니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듭니다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으셨지만 할머니를 모시고 맏며느리로 참고 지내신 어머니, 할머니에게 불평하시는 모습이 기억이 나지만 화를 푸는 것을 잘 본적이 없습니다
지금은 교회에 다니시지만 가깝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가 없으십니다
날개님!
화다스리기 할 때 저의 어머니에게 화를 표현하고 마쳤을 때... 날개님께서 그 과정을 보시고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좋을뻔 했다고 하셨지요.
아마도 그때는 아버지를 상대로 화를 내는 것이 용기가 나지 않아 어머니를 택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아버지께서는 73세의 연세시다보니 예전과 같은 무서운 모습보다는 손자 손녀와 가깝게 지내시고 자녀들을 향해서도 뭔가 주려는 마음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런 진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 내 생각속에 있는 가짜 아버지와 싸우고 싶고
어릴시절 상처받을 때 억눌려 놓았던 마음을 이제는 열고 내 생각과 마음에 만들어진 거짓 아버지를 몰아내고 진짜 아버지를 만나고 싶습니다.
내 생각과 마음에 있는 거짓 아버지를 몰아내고 진짜 아버지를 만나서 아직 살아계신 아버지를 만나 부자간의 친밀한 사랑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생각속에만 있던 하나님의 선한 형상을 이제는 내 마음속에 이루고 싶습니다.
MPM훈련을 시작할때 인간관계를 잘 맺고 싶어하는 싸운꾼님의 소원은 이루어질 것이라 하셨지요.
지금은 내가 왜 인간관계를 힘들어하고 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어려워하는지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지 그 시작점을 알았습니다.
먼저 사람을 밝게 보는 인간관계를 풀어가는 키를 사용하지 않고 겉으로 인간관계를 잘 맺으려고 했다는 생각이듭니다
사람들을 모습에서 거절감을 느낀것도 사실은 내가 사람들을 밝게 바라보고 밝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였습니다.
아무도 나를 밝게 대하지 않는다 생각하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어려워했는데 그것도 내가 사람을 밝게 대하지 않았기 때문이였습니다.
날개님이 많이 말씀 하시던 사람을 밝게 보라는 말.. 이제는 나도 그 소중함을 많이 깨닫게 된것같습니다.
사람을 밝게 바라보라는 말에 내가 도전합니다
사람을 밝게 바라보며 얼굴을 마주보고 웃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사람을 밝게 바라보는 것의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게 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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