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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꾼님!
계속해서 깊어지고 힘이 생기는 것을 함께 기뻐합니다.
마음대로 사는 경지까지 가기를 바랍니다.
싸움꾼님과 함께 있는 사람에게도요.
내 자유는 내가 마음대로 하는 데서 생기지만
상대방과의 자유는 나를 통해서 상대방이 자유를 얻을 때 가능하거든요.
공자는 하늘의 명을 알고 난 후에 70세에 "내가 하고자 하는 바를 마음대로
해도 도에 지나침이 없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런 고백을 하시는 경지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더 밝아지시고, 더 기뻐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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