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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꾼님 오랜만에 인사를 나눕니다.
잘 지내시죠~!
한 날, 한 날을 무의식적으로 흘려보내지 않고
그 속에서 귀한 보물을 얻는 마음으로 사시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부스러기'라는 보물이란 글에서 보신 것처럼
우리도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하면서 그 경험을 살려내고
그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면서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물은 머리나 생각에서만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질 때 내 것이 되어
내 삶이 더 행복해지고 열매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흔적남기기란 공개적인 공간에
이런 글을 남겨도 될까 조심스러운 마음 들긴 합니다만
깨닫는 능력이 뛰어난 싸움꾼님이시니 제 가슴에 느껴지는 것을
전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생각에서 글을 씁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싸움꾼님!
이제 자신의 마음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의 마음도 알아주고
또 마음을 넘어서서 행.동.함으로 찾아지는 보물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버스를 기다렸는데 지나쳐 버리니 불쾌했을 학생.
그 학생의 마음은 외면하고 "그 속에서 보물을 찾아야지!"라고 하면
또 학생의 마음은 어떨까요...
진리를 발견하고 그 끈을 놓치 않고 부단히 애쓰시는 싸움꾼님이시라서
감히 제가 느껴지는 바를 적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싸움꾼님의 마음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냥 좋은 말로만 답변을 하기에는
제 마음도 편하지 않고, 싸움꾼님의 열정이 좋은 열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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